전북 김제시 흥사동에서 라운딩한 김제스파힐스CC 느낌이 꽤 남달랐다
맑게 갠 토요일 오전, 전북 김제시 흥사동에 있는 김제스파힐스CC로 향했습니다. 며칠 전부터 날씨를 계속 확인했는데 다행히 바람이 심하지 않아 라운드하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최근에는 스크린골프만 반복하다 보니 실제 잔디 위에서 거리감을 다시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김제 쪽으로 들어갈수록 시야가 넓어지고 도로 주변 풍경도 차분하게 이어졌습니다. 괜히 도착 전부터 몸이 조금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골프장은 실내연습장과 달리 이동하는 순간부터 리듬이 달라집니다. 클럽을 정리하고 카트를 확인하는 시간마저 라운드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이날은 점수 욕심보다 아이언 방향과 어프로치 감각을 천천히 확인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첫 티잉 구역에 서니 또 괜히 멀리 보내고 싶은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1. 넓은 길 따라 천천히 들어갔습니다 김제스파힐스CC를 찾아갈 때는 전북 김제시 흥사동 주변 도로 흐름과 진입 방향을 천천히 확인하는 게 좋았습니다. 저는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 이동했지만 마지막 구간에서는 입구 표지와 차량 흐름을 다시 살폈습니다. 골프장은 클럽과 짐이 많아 한 번 지나치면 다시 돌아오는 길이 꽤 길게 느껴집니다. 이날은 주말 오전이라 차량이 조금 있었지만 크게 밀리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도착 후에는 장갑과 거리측정기, 물병을 먼저 챙겨 움직였습니다. 괜히 준비를 늦게 하면 첫 홀 시작부터 마음이 바빠집니다. 주변은 도심과 달리 공기가 훨씬 여유롭게 느껴졌고, 넓게 펼쳐진 풍경 덕분에 이동하는 시간도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클럽하우스 앞에서 잠깐 스트레칭을 했는데 그 몇 분이 첫 스윙 긴장을 꽤 줄여줬습니다. 김제스파힐스CC , 241020 부부동반라운드 241020 07:17 예약코스: 스파 그린피 & 카트 포함 부부(2인) 결제금액: 36만원 캐디피 15만원 그늘집 +... blog.n...